잘못된 상처 관리법, 바르게 하면 흉터를 줄일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살면서 한번도 다치지 않기란 불가능한 일이죠.
상처가 생기면 우리 몸은 그것을 원래대로 복구하려 하는데, 그 과정에서 어떠한 흔적이나 흉터가 생기곤 합니다.
피부에 난 상처가 결국 흉터가 되면 너무 마음 아프고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닌데요.
어떤 경우에는 잘못된 상처관리법을 옳다고 믿고 있어 흉터가 더 커지기도 합니다.
어쩌다 이런 일이 생기는지, 올바른 상처관리법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상처 부위, 물로 씻는다 vs 안 씻는다
상처가 생긴 부위에 물이 닿으면 곪고 염증이 생긴다고 생각해서 물이 닿는 것을 피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상처가 곪는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곪고 염증이 생기는 건 다름 아닌 상처 부위의 세균이에요.
그래서 상처는 물과 소독약으로 깨끗하게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났다면 제일 먼저 그 부분을 깨끗이 하고 소독해 주세요!
이 때, 물로 씻으면서 일반 비누를 사용할 경우 비누로 인해 세균이 아닌 정상 세포까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우리가 흔히 소독액으로 많이 알고 있는 알코올이나 에탄올, 과산화수소도 필요한 세포까지 모두 죽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생리식염수로 씻는 것이 제일 좋고, 깨끗한 물, 흐르는 수돗물로 씻는 것도 좋아요.
반창고, 붙인다 vs 안 붙인다
반창고를 붙이면 상처 부분에 습기가 차서 잘 안 낫고 딱지도 잘 안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우리 생각과는 다르게, 상처가 촉촉한 습윤 환경에 있으면서 딱지가 앉지 않아야 흉터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습윤밴드를 사용하면 좋고, 진물도 다 닦아내는 것이 아니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진물 속에 상처 회복에 필요한 여러가지 성장 인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물이 연고와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습윤밴드를 쓸 때에는 연고를 따로 바르지 않습니다.
단, 상처가 곪았다면 습윤밴드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상처가 곪는 것은 세균에 감염되었다는 것인데, 이럴 때 습기가 있으면 세균이 더 잘 증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딱지에 연고, 바른다 vs 안 바른다
상처에 딱지가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상처 치유의 과정이기 때문에 이상할 것은 없죠.
그런데 딱지가 앉으면 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딱히 상처 연고를 바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딱지에도 연고를 발라서 습기가 있고 촉촉한 상태로 만들어 줘야 흉터 없이 상처가 아물 수 있어요.
물론 딱지를 억지로 떼거나 가렵다고 해서 긁지 말아야 한다는 건 상식이에요!
딱지를 억지로 떼거나 긁다가 생긴 상처를 통해서 또 감염이 일어나면 흉터가 남게 되기 때문입니다.

흉터 치료제의 사용 시기
상처가 났을 때부터 흉터가 생기지 않았으면 해서 흉터연고 등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흉터치료제는 반드시 상처가 다 나은 뒤에 발라야 한다고 합니다.
상처가 나은 시점은 딱지가 자연히 떨어진 이후로 생각할 수 있고, 이 때부터 흉터연고를 꾸준히 발라주면 흉터가 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시기에 맞춰 사용해 주도록 해요!
여러분은 지금까지 올바른 상처관리법을 알고 계셨나요?
아니면 잘못 알고 관리해 왔던 경험이 더 많으신 편인가요?
앞으로는 올바르게 알고 관리해서 상처가 흉터로 남지 않도록 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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