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닝하면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가 떠오르죠? 하지만 과도한 태닝은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태닝 방법과 태닝 피부노화와 관련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썬탠(태닝)이란
썬탠은 햇빛에 피부를 그을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리고 자외선 노출 시간 및 강도에 따라 브론즈 썬탠, 화이트 썬탠 등으로 구분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썬탠은 주로 인공자외선인 UV-B 램프를 이용하는데, 이는 비타민 D 합성을 도와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있고, 구루병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하면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침착성 질환뿐 아니라 일광화상, 피부노화, 피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 노화란
피부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내인성 노화와 환경요인에 장기간 노출되어 나타나는 광노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인성 노화는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진 활성산소로 인해 발생되며, 광노화는 햇빛 속의 자외선에 의해 나타납니다.
따라서 광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다니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태닝 피부노화가 빨리 될까
태닝을 지나치게 오래 또는 자주 하게 된다면 이때 우리 몸 속에서는 활성산소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활성산소는 세포막 등을 공격해서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활성산소는 체내 염증반응을 일으켜 콜라겐 합성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게 되죠.
또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 침착성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피부톤별 추천 태닝 시간은 어떻게 될까
사람마다 피부톤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오래한다고 좋은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멜라닌 색소량이 달라서 같은 시간을 해도 색이 다르게 나오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시간을 찾아주는 게 좋습니다. 특히나 처음 태닝을 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썬번(Sun burn)에 대해서 들어본적 있나요?
흔히 썬번이라 불리는 일광화상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염증반응입니다.
증상으로는 홍반, 부종, 수포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오한, 발열, 오심등 전신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필수이며 물놀이나 수영장 이용시엔 방수기능이 있는 워터프루프 썬크림을 발라주셔야 합니다.
또한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중간중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태닝을 삼가해야 합니다.
셀프 태닝 로션 안전할까
요즘 셀프 태닝 로션 많이 나오죠? 이 역시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하는데요.
일부 화장품 회사에서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광고를 하고 있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태닝과 피부노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라 많은 분들이 태닝을 하실텐데요.
태닝 피부노화 증상이 보인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후 올바른 태닝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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