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기미 없애는 방법 손쉽게 따라하려면?

 

얼굴에 거뭇거뭇하게 올라와 피부가 지저분한 것처럼 보이는 기미. 컨실러로 가려보려고 해도 더 지저분해 지기만 할 뿐, 햇빛을 보면 볼수록 점점 더 짙어지는 기미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렇다고 기미가 생길 때 마다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받기엔 비용도 부담스럽고 피부가 손상될까 걱정되시는 분들은 집에서 기미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고는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집에서 기미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미, 왜 생기는걸까?

 

기미는 피부에 갈색 또는 회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색소 질환으로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입니다. 얼굴의 중심에 발생되는 형태와 양쪽 광대뼈 부위를 침범하는 형태, 양쪽 턱 라인을 따라 발생되는 형태가 있는데요.

 

볼, 이마, 코, 턱라인에 갈색이나 청회색 또는 갈회색의 반점이 주로 나타나는데 얼굴 중앙부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색소 침착은 일반적으로 균일하며 경계가 뚜렷한데요. 햇빛에 의해 증상이 더욱 뚜렷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미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임신이나 경구 피임약 사용, 호르몬 치유와 같은 호르몬의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이나 햇빛 노출, 특정 약물 사용 등도 기미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기미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집에서 기미 없애는 방법은?

 

집에서 기미를 없애기 위해서는 저녁 세안 후에 로션을 바른 다음 밀가루에 누룩이나 효모를 5대1의 비율로 걸쭉하게 섞어 기미가 난 부위에 두껍게 발라주는 자연 필링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발라준 뒤 완전히 말랐다면 떼어내도 되는데요. 밀가루 자체만으로 미백 효과가 있으며 효소가 풍부한 효모가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성질을 개선합니다. 또한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하던 우유의 산 성분을 활용한 요법도 있는데요.

 

우유를 발효시킨 발효유로 피부를 가꾸는 방법인데 이는 현대의 AHA의 원조격입니다.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를 밀가루에 개어서 얼굴에 붙였다가 말린 후 떼어내는 방법으로 집에서 간단히 해볼 수 있습니다.

 

야채를 이용해서 기미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무를 씻어 즙을 내준 뒤 아침저녁으로 세안 후에 발라주면 수분을 유지하면서 미백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또, 가지를 잘라 자른 단면을 얼굴에 대고 여러번 문지르는 것도 효과가 있으며 자두씨 속을 가루내어 달걀 흰자에 갠 다음 세안 후 얼굴에 듬뿍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레몬은 피부미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한 과일인데요. 레몬 팩을 하거나 레몬을 섭취하는 것도 기미를 없애기 위해 좋은 방법이지만 레몬이 관선에 민감하기 때문에 햇빛을 받는다면 기미가 더욱 짙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몬으로 팩을 할 때에는 햇빛이 없는 곳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생긴 기미에는 지압이 도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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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날 때 마다 새끼발가락의 발톱에서 발등 쪽 3cm까지 10회 정도 지그시 눌러주는 지압법은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생긴 기미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 양쪽 무릎 안쪽의 혈해혈을 계속 눌러주면 간기능 이상으로 생긴 기미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지압을 할 때에는 피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적절한 압력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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