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멍이란 외부 충격 등으로 피부 속 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멍을 말합니다. 우리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특히 눈 주위나 팔, 다리처럼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많이 생깁니다.
또한 타박상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색이 점점 짙어지거나 범위가 넓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긴 피멍은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통증 및 붓기를 동반하기 때문에 빨리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멍 빼는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멍은 왜 생기는 걸까
우리 피부 아래에는 혈관이 존재하는데요.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혈관이 터지게 되면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혈액이 뭉쳐져있는 상태를 보고 ‘피멍’이라고 부르는 거죠.
주로 타박상 같은 외상으로부터 많이 생기지만 질병 또는 약물 복용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피멍 생길까
앞서 말씀드린 대로 대부분 물리적인 충격(타박상)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넘어지거나 부딪히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신체 내부 장기나 근육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암환자분들에게서도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라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피멍 빼는법 중 온찜질 효과
온찜질과 냉찜질 모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찜질팩 같은 걸로 직접 환부에 대고 있으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염증 및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온도라면 화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피멍 빨리 빼는 방법
피멍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사람마다 회복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없애는 게 좋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온찜질 말고도 냉찜질을 해주는것이 좋아요. 차가운 얼음팩을 이용해서 15분씩 하루 2-3회 찜질하면 붓기나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출혈을 감소시켜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달걀 마사지도 효과가 좋은데요. 달걀 마사지는 달걀로 원을 그리듯이 문질러주면 응고된 혈장 성분들이 분산되면서 흡수되기 때문에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K 섭취하기도 효과적인데요. 비타민K는 지혈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를 먹으면 좋습니다.
치료방법
병원에서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치료방법이 있겠지만 대부분 주사나 약물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경우엔 해당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거나 연고를 바르는것이 좋아요.
피멍에 좋은 음식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한 과일인 오렌지, 귤, 레몬 등을 섭취하면 비타민C가 콜라겐 합성을 도와 멍든 부위의 회복을 촉진시킵니다.
감자 속의 항산화 성분은 염증반응을 억제시키고 붓기를 가라앉혀줍니다. 달걀노른자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있어 타박상으로 인한 멍을 빠르게 없애줍니다.
피멍이란 피부 안에 출혈이 생겨서 빨갛고 검푸르게 보이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외부 충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멍 빼는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피멍을 빠르게 완화하기 위해서 찜질과 비타민 섭취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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