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주요증상 올여름 폭염주의보! 이렇게 예방하세요

 

 

여름철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날이 많아지고있습니다. 이렇게 더운날 야외활동을 하면 일사병과 열사병이라는 무서운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노약자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온열질환 중에서도 대표적인 질환인 열사병 주요증상과 예방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온열질환이란?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입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습니다.

 

열사병이란 무엇인가

 

열사병은 체온조절중추의 능력을 넘어설 정도로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거나 지나치게 더운 장소에 오랫동안 있게 될 때 시상하부에 위치한 인체의 체온 유지 중추가 그 기능을 잃게 되면서 우리 몸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게 되는데 이를 열사병이라고 합니다.

 

열사병 주요증상은 40°C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며 현기증, 식은땀, 두통, 구토, 근육떨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의식장애나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하며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열사병의 원인

 

열사병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데요. 주로 여름철 낮 시간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발병하기 쉽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현상으로 일사병이 나타날 위험성이 커져서 이에 대해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열사병의 치료방법

 

우선 최대한 빨리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옷을 벗긴 후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를 감싸고 부채질을 해주거나 선풍기 바람을 쏘이면서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이때 얼음물에 환자를 담그거나 냉각팬, 냉각 담요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급격한 체온 저하를 유발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알코올 스폰지로 몸을 닦아주면 피부 혈관이 수축되어 열 발산이 감소되므로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만약 이러한 조치를 취한 후에도 회복되지 않으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여 전문적인 열사병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열사병 예방법

 

열사병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실내외 온도차를 5°C 이내로 유지하며 충분한 수분섭취 및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심뇌혈관·당뇨병·치매·정신질환 등)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고 부득이하게 외출 시 양산 또는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거나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착용하여야 해요.

 

그리고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초기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차가운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건강관리 중에서도 특히나 조심해야되는 열사병 주요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 잊지마시고 안전수칙 준수하셔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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