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헤드없애는법 원인 손으로 무작정 짜면 안돼요!

 

코에 블랙헤드가 하나둘씩 차오르는 것이 보인다면 이를 손으로 짜 바로 없애버리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블랙헤드없애는법으로 손으로 짜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인데요.

 

손으로 짜는 과정에서 세균이 피부로 들어가 염증을 유발하거나 벗겨진 피부에 색소침착이 생길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블랙헤드없애는법은 무엇이고 블랙헤드는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블랙헤드없애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헤드,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

 

우리 피부의 모공은 피지선과 연결되어 피지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모공이 넓어지면서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게 되는데요.

 

이 피지가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되면서 검게 변하게 되는데 이를 블랙헤드라고 부릅니다. 블랙헤드는 주로 코 부위에 피지선이 많기 때문에 콧잔등이나 콧망울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블랙헤드 올바르게 없애는 방법은?

 

블랙헤드를 제거하기 전에는 먼저 모공을 열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팀타월이나 미온수를 적신 타월을 얼굴 전체에 덮어 모공을 충분하게 열어줍니다.

 

그리고 가볍게 찜질해주며 피부온도를 높여 각질을 부드럽게 불려준 다음 충분히 찜질 후 모공이 어느정도 열린 상태가 되었다면 면봉을 이용해 살짝 눌러주면 되는데요.

 

이 때 늘어난 모공을 통해 피지가 쉽게 빠져나오게 됩니다. 바세린으로도 블랙헤드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깨끗한 면봉에 바세린을 묻혀준 다음 코에 전체적으로 발라주고 랩을 씌어줍니다.

 

이 상태로 5분에서 10분 가량 방치한 다음 면봉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밀어주면서 블랙헤드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블랙헤드를 제거한 뒤에는 열린 모공 속으로 피지가 쌓여 블랙헤드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모공을 조여주는 과정이 보다 중요합니다.

 

찬물로 세안을 해준 뒤 모공 수축 기능이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주거나 화장수를 묻힌 차가운 화장솜을 코 주변에 올려두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렌징 오일도 블랙헤드
제거에 효과있어

앞서 말씀드린 방법 외에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여 블랙헤드를 제거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클렌징 오일은 피지가 자연스럽게 녹아나오도록 해주는데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미온수나 스팀타월 등으로 모공을 열어준 뒤 클렌징 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방법입니다. 마찬가지로 마사지 후에는 모공 입구를 조여주기 위해 차가운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블랙헤드를 제거한 부위에 올려두거나 찬물로 세안을 하여 정리를 해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헤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모공속 피지와 노폐물이 저게되도록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은 기본이고 세수를 할 때는 지나치게 뜨거운 물 대신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아무리 피곤해도 화장을 했다면 화장을 반드시 지우고 잠자리에 들도록 하고 화장품 잔여물과 먼지, 땀, 미세먼지 등이 섞이면 피지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피부를 청결히 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와 같이 피부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고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 맵고 짠 음식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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