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웃을때 입가주름 안웃으면 안 생길까요?

행복한 여우 2023. 11. 8. 18:19

나이가 들수록 커지는 고민 중의 하나 바로 주름. 우리 얼굴에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증거가 바로 주름인데요.

 

많이 웃으면 주름이 더 생길 것이라 걱정하며 잘 웃지 않으려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웃을때 입가주름, 정말 잘 웃지 않으면 안 생길까요?

웃을때 입가주름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자주 웃고 얼굴을 움직여 얼굴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얼굴에 분포되어 있는 표정근을 활성 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얼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얼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근육과 피부 사이사이를 채워주었던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주름이 지고 늙어 보이게 되는데 웃음을 짓게 되면 표정 근육을 자극시켜 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한 마음으로 자주 웃어주고 안면 운동을 통해 얼굴 근육을 강화시켜 주면 주름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웃을때 입가주름 예방하는 표정과 생기게 하는 표정

최근 미국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미소를 지을수록 얼굴 나이가 어려지는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행복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이가 보이지 않도록 입을 다문 채 양 뺨의 근육이 올라가도록 입꼬리를 위로 올리고 웃는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웃음은 안면운동으로 이완된 근육을 자극해 탄력을 회복시키고 지방층 아래의 근육을 강화시켜주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얼굴의 안색이 좋이지고 윤곽의 탄력이 생깁니다. 아에이오우 소리를 내면서 얼굴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얼굴을 찡그리게 되면 우리 몸속에서 코르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면역세포의 활동을 저하시키고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켜 주름을 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얼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주름 예방에 중요한데 우리 얼굴에 분포되어 있는 80여 개의 근육 중에 웃을 때 사용하는 근육은 13개에 불과하지만 찡그리거나 인상을 쓸 때 사용하는 근육은 64개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웃을 때 생기는 주름은 얕지만 찡그릴 때 생기는 주름은 깊은 흔적을 남기게 되기 때문에 웃을때 입가주름 생길까봐 잘 웃지 않기보다는 잘 웃고 찡그리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

입가 주름은 딱딱한 음식을 먹거나 입을 내밀고 삐죽거리는 습관, 턱을 자주 괴는 습관들이 반복되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빨때를 사용하는 습관은 입가에 주름이 생기게 만들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건조해져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웃을 때 생기는 입가의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과 개선할 수 있는 얼굴 스트레칭 운동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단기간에 효과가 없다고 쉽게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노력해서 동안 얼굴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