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나는 여드름을 목드름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여드름의 경우 얼굴에 많이 나지만 등이나 가슴, 목 등 어디에나 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얼굴과 가까운 부위인 목에 나는 여드름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피부가 얇기 때문에 압출 후 관리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목드름 원인과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드름 원인은?
목에 나는 여드름의 원인은 옷에 의한 마찰이나 헤어제품 등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목에 나는 여드름도 얼굴에 나는 여드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턱선 라인과 목에 나는 여드름은 낭포성이거나 결절성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긴 부위가 아플 수 있고 또 여드름이 피부 깊숙이 자리잡고 있을 수 있는데요.
목에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옷이나 머리카락에 의한 마찰이 주된 원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장비를 차고 스포츠활동을 하게 되면 땀과 기름이 장시간 노출된 장비가 목에 오랜 시간동안 마찰되어 있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고 악화되는 것인데요.
유분기가 많은 헤어제품이 목에 닿아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고 호르몬의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목과 얼굴 아래쪽에 여드름이 잘 나는 사람의 경우 호르몬 문제일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고 각질이나 세균이 쌓여 여드름이 자주 날 수 있습니다. 또는 화장을 제대로 씻어내지 않거나 샤워를 잘 하지 않는 등과 같은 위생관리에 소홀한 경우나 목을 자꾸 손으로 만지거나 문지르는 행동 등이 있는데요. 목 피부는 얇고 섬세하기 때문에 자극을 받기 쉽고 피부 트러블도 생기기 쉽습니다.
목드름 예방을 위해서는
손으로 목을 자주 만지는 습관은 여드름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세균이 많은 손으로 여드름 부위를 만지거나 긁는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목에 생긴 여드름을 자체적으로 압출하거나 방치하는 경우도 좋지 않은데요. 목드름은 얼굴이나 턱 쪽으로 번질 우려가 있는데 살균이 되지 않은 손이나 도구를 사용하여 강제로 압출하게 되면 흉터나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목드름을 가리고 싶다고 메이크업을 짙게 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피부가 숨을 쉬는 모공이 막혀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메이크업 성분이 여드름을 자극하여 곪고 붉어지는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드름 없애기
목드름은 사소한 습관의 개선을 통해 없앨 수 있는데요. 세안을 할 때에는 얼굴 뿐만 아니라 목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렇게 미세먼지나 외부의 세균을 닦아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세안 후 목에 세안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구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수분 관리를 꼼꼼하게 해주어 여드름을 없앨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하다면 수분크림을, 기름지다면 가벼운 스킨케어를 해주세요.
목드름이 화농성으로 변했다면 집에서 압출하기 보다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리는데요. 집에서 압출하게 되면 흉터가 생기거나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목드름 원인과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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